“뻔한 일본 청춘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끝까지 즐거웠습니다.”
일본 청춘 드라마를 어느 정도 보다 보면 익숙한 공식이 있습니다.
학교가 나오고,
조금 별난 선생님이 나오고,
성격이 제각각인 학생들이 모이고,
사랑과 우정과 오해가 뒤엉킵니다.
축제도 열리고,
누군가는 사랑에 빠지고,
누군가는 상처를 받고,
결국 조금씩 성장합니다.
<미안해 청춘!>도 얼핏 보면 바로 그런 드라마입니다.
그런데 저는 꽤 즐겁게 봤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본다는 느낌보다는
익숙한 일본 청춘물의 세계 안에서 마음 편하게 웃으며 놀다 나온 기분에 가까웠습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를 보고 제게 한 명의 배우가 남았습니다.
미츠시마 히카리.
저에게 <미안해 청춘!>은 무엇보다
‘미츠시마 히카리의 발견’이었던 작품입니다.

■ <미안해 청춘!>은 어떤 드라마일까요?
원제는 <ごめんね青春!>.
2014년 TBS 일요극장에서 방송된 10부작 드라마입니다.
각본은 쿠도 칸쿠로가 맡았고,
연출은 야마무로 다이스케, 카네코 후미노리, 후쿠다 료스케가 담당했습니다.
주인공 하라 헤이스케 역은 니시키도 료,
하치야 리사 역은 미츠시마 히카리입니다.
음악에는 마시마 마사토시와 하케타 타케후미가 참여했고,
주제가는 칸쟈니∞의 <言ったじゃないか>입니다.
그런데 지금 다시 출연진을 보면 조금 놀랍습니다.
나가야마 켄토,
하루,
시게오카 다이키,
트린들 레이나,
카와에이 리나,
시라스 진,
쿠로시마 유이나,
모리카와 아오이,
코세키 유타,
야모토 유마,
류세이 료….
2014년 당시에는 학생 역할로 한꺼번에 등장했던 젊은 배우들이
이후 일본 영화와 드라마 곳곳에서 활약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10여 년이 지난 지금 다시 보면
“여기에도 이 배우가 있었네?” 하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 불교계 남고와 가톨릭 여고가 합쳐진다면?
무대는 시즈오카현 미시마시.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두 학교가 있습니다.
한쪽은 불교계 남자고등학교인
고마가타대학 부속 미시마고등학교.
통칭 ‘톤코’.
다른 한쪽은 가톨릭계 여자고등학교
세이 미시마 여학원.
통칭 ‘산죠’입니다.
종교도 다르고,
학생들의 분위기도 다르고,
학교 문화도 완전히 다릅니다.
그런데 산죠의 경영 문제를 계기로 두 학교에 합병 이야기가 나오고,
우선 3학년 한 반을 시험적으로 남녀공학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이 설정만 들어도 어떤 일이 벌어질지 대충 예상됩니다.
남학생과 여학생은 충돌하고,
교사들도 부딪히고,
연애가 시작되고,
소문이 퍼지고,
학교는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뻔하죠.
그런데 <미안해 청춘!>은
그 뻔함을 숨기려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거기에 더 황당한 인물과 상황을 계속 집어넣습니다.

■ 그런데 이 드라마, 단순한 학원 코미디는 아닙니다
주인공 하라 헤이스케는 톤코의 국어교사입니다.
겉으로 보면 조금 우유부단하고,
큰 문제 없이 조용히 살아가는 평범한 선생님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14년 동안 마음에서 내려놓지 못한 일이 있습니다.
산죠의 예배당에서 일어났던 화재 사건입니다.
고등학생이던 헤이스케는 당시 좋아했던 하치야 유코와 관련된 감정 때문에
예배당에 불을 냈다고 오랫동안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죄책감 때문에
미시마를 떠나지도 못한 채 살아갑니다.
그래서 제목의 ‘미안해’는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처음에는 학생들이 벌이는 소동을 보며 웃게 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헤이스케가 자신의 과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고백할 것인가가 드라마의 중심으로 들어옵니다.
결국 이 작품은 학생들만의 청춘 이야기가 아닙니다.
청춘 시절에 멈춰버린 어른이
뒤늦게 자신의 청춘을 끝내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 그리고 저는 여기서 미츠시마 히카리를 발견했습니다
제가 이 작품에서 가장 강하게 기억하는 배우는
미츠시마 히카리입니다.
하치야 리사.
가톨릭계 여고의 교사인데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조용하고 차분한 여교사와는 거리가 멉니다.
화를 낼 때는 제대로 화를 내고,
학생들을 몰아붙일 때는 거침없고,
표정도 굉장히 풍부합니다.
처음에는
“이 배우 뭐지?”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예쁘게 보이려고 하는 연기보다
인물 자체가 되어 화면 안에서 움직이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조용히 바라보는 얼굴과
화를 내며 쏘아붙이는 얼굴이 전혀 다르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드라마의 코미디 리듬을 굉장히 자연스럽게 받아냅니다.
니시키도 료의 헤이스케가 조금 흐물흐물하게 흘러가면
하치야 리사가 탁 잡아당깁니다.
두 사람의 온도 차이가 재미있습니다.

■ 그리고 저는 여기서 미츠시마 히카리를 발견했습니다
■ 미츠시마 히카리를 따라 다른 작품으로 가게 됐습니다
저에게 중요한 건 여기서부터였습니다.
<미안해 청춘!>을 다 보고 나니
미츠시마 히카리라는 배우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다른 작품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를 봤습니다.
그리고 <Woman>을 봤고,
<토토 텔레비전>을 봤습니다.
영화 <라스트 마일>까지 이어졌습니다.
같은 배우인데도 작품마다 인상이 꽤 달랐습니다.
특히 <미안해 청춘!>의 하치야 리사를 먼저 알고
다른 작품을 보면 재미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사람이 그 하치야 리사였다고?”
싶을 정도로 얼굴이 달라 보이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미안해 청춘!>은
재미있게 본 일본 드라마 한 편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한 배우를 발견하고,
그 배우를 따라 다음 작품으로 넘어가게 만든 출발점이었습니다.

■ 니시키도 료, 2014년의 헤이스케 이후
헤이스케를 연기한 니시키도 료도
이 작품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습니다.
헤이스케는 전형적인 열혈교사가 아닙니다.
학생들을 카리스마로 휘어잡지도 않고,
멋진 명언을 쏟아내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문제조차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어른입니다.
그래서 학생들과 함께 성장합니다.
니시키도 료는 당시 아이돌 그룹 활동과 배우 활동을 함께하던 시기였고,
이 작품에서는 힘을 잔뜩 준 주인공보다는
조금 어설프고 인간적인 교사를 보여줬습니다.
이후 활동 환경은 크게 달라졌지만
배우와 음악 활동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여 년이 지나 헤이스케의 당시 모습을 다시 보면
2014년 일본 드라마 특유의 분위기까지 함께 느껴집니다.

■ 지금 보면 학생 배우들이 더 놀랍습니다
<미안해 청춘!>을 지금 다시 보는 재미 중 하나입니다.
당시 교실에 앉아 있던 학생들을 보세요.
시게오카 다이키,
카와에이 리나,
쿠로시마 유이나,
모리카와 아오이,
코세키 유타,
야모토 유마,
류세이 료,
시라스 진….
이후 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계속 본 사람이라면
여러 작품에서 다시 만났을 얼굴들입니다.
당시에는 한 교실의 학생들이었는데
10여 년이 흐른 뒤 각자의 필모그래피가 쌓였습니다.
그래서 오래된 학원 드라마에는 묘한 재미가 있습니다.
처음 방송될 당시에는 미래를 알 수 없었던 젊은 배우들이
시간이 흐른 뒤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다시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 드라마를 따라가면 미시마라는 도시가 보입니다
<미안해 청춘!>에서 제가 좋아하는 또 하나는
도시가 단순한 배경으로만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시즈오카현 미시마.
도쿄에서 서쪽으로 내려가면 만나는 도시로,
후지산과 이즈반도를 연결하는 지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드라마에는 미시마의 거리와 물길,
철도와 신사,
학교 주변 풍경이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그래서 작품을 다 보고 나면
‘미시마라는 곳은 실제로 어떤 곳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이제부터가 필름 여행입니다.

■ 드라마에 자주 등장했던 겐베에강
작품에서 유난히 기억에 남는 공간 가운데 하나가
겐베에강, 일본어로는 겐베에가와(源兵衛川)입니다.
도심 한가운데를 흐르는 작은 물길인데
드라마에서는 학생들이 걷고,
이야기를 나누고,
고로케를 먹는 장소로 등장합니다.
실제로 촬영도 미시마의 겐베에강 산책로 일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드라마를 위해 만든 세트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지금도 존재하는 미시마의 실제 공간입니다.
그래서 <미안해 청춘!>을 보고 미시마를 방문한다면
가장 먼저 찾아보고 싶은 장소 가운데 하나가 됩니다.
화려한 관광명소라기보다
드라마 속 학생들이 금방이라도 걸어 나올 것 같은 일상의 공간이라는 점이 좋습니다.


■ 미시마에 가면 미시마타이샤도 빼놓기 어렵습니다
미시마의 대표적인 장소인
미시마타이샤(三嶋大社)도 작품과 연결됩니다.
드라마에서는 역전 경기와 관련된 장면 등에서 미시마의 실제 풍경이 활용됐습니다.
하지만 작품을 떠나서도
미시마를 여행한다면 자연스럽게 방문하게 되는 장소입니다.
오래된 신사의 공간과
현대적인 도시가 바로 이어져 있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오싱>을 따라 야마가타를 여행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일본의 풍경입니다.
야마가타가 눈과 강,
농촌과 오래된 생활의 기억이었다면,
<미안해 청춘!>의 미시마는
학교가 있고,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전철이 지나가고,
작은 물길 옆에서 고로케를 먹는 도시입니다.

■ 드라마에서 보이던 전철도 실제로 탈 수 있습니다
작품 속 미시마를 이야기하면서
이즈하코네철도를 빼놓기 어렵습니다.
미시마역에서 이즈 지역으로 이어지는
슨즈선(駿豆線)입니다.
드라마 곳곳에서 철도와 철교,
역 주변 풍경이 등장합니다.
이런 지역 철도는
필름 여행에서 꽤 매력적인 존재입니다.
촬영지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더라도
철도를 타고 이동하면 작품 속 공간들이 하나의 여행 동선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도쿄에서 미시마까지 온 뒤
미시마 시내를 걷고,
지역 전철을 타고 이즈 쪽으로 이동해보는 여행.
<미안해 청춘!>을 본 사람이라면
그 자체로 꽤 재미있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 학교는 실제 어디에서 촬영했을까요?
극중에는 두 학교가 등장하지만
실제 촬영지는 한 곳이 아닙니다.
톤코로 등장한 주요 학교 외관은
시즈오카현립 미시마키타고등학교가 활용됐고,
산죠의 학교 장면에는
치바현의 치바에이와고등학교 등이 사용됐습니다.
즉 드라마 속에서는 바로 옆에 존재하는 두 학교처럼 느껴지지만
현실의 촬영지는 서로 떨어져 있습니다.
이것도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를 찾아다닐 때 생기는 재미입니다.
화면에서는 하나의 마을처럼 이어져 있지만
실제로는 제작진이 여러 공간을 조합해
하나의 가상 세계를 만들어 놓은 것이죠.
다만 학교는 현재도 교육시설이기 때문에
촬영지를 찾아간다고 해서 내부에 들어가거나
학생들의 생활을 방해해서는 안 됩니다.
외부에서 주변 풍경을 확인하는 정도로 여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미안해 청춘!>을 따라가면 고로케가 먹고 싶어집니다
미시마 여행에서 재미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미시마 고로케입니다.
드라마에서도 학생들이 고로케를 먹는 모습이 등장하고,
당시 TBS에서는 ‘미시마 고로케빵’ 관련 소식까지 소개했습니다.
미시마 고로케는 단순히 드라마를 위해 만든 음식이 아닙니다.
미시마의 지역 먹거리입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감자를 활용해 만든 고로케로 알려져 있고,
미시마시에서도 지금까지 지역 브랜드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드라마가 방송된 뒤에는
<미안해 청춘!>을 보고 미시마를 찾은 팬들이 고로케를 먹었다는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저는 재미있습니다.
드라마 속 학생이 먹던 음식 하나가
10여 년 뒤 실제 여행자의 점심이나 간식이 되는 겁니다.


■ 미시마에서 하루를 보낸다면 이렇게 걸어보고 싶습니다
아침에 미시마역에 도착합니다.
역 주변에서 천천히 시내로 걸어갑니다.
겐베에강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드라마 속 학생들이 앉아 있던 풍경을 떠올려봅니다.
점심 전에는 미시마타이샤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미시마 고로케를 하나 먹어봅니다.
시간이 된다면 이즈하코네철도 슨즈선을 타고
조금 더 남쪽으로 내려가도 좋겠습니다.
드라마에 등장했던 장소를 전부 체크리스트처럼 찍고 돌아다니기보다는
그들이 살았던 도시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겁니다.
학교가 있고,
작은 강이 흐르고,
지역 전철이 지나가는 평범한 일본 도시.
어쩌면 <미안해 청춘!>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여행 방법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드라마 자체가 거대한 사건보다
평범한 사람들의 조금 시끄러운 청춘을 이야기하니까요.

■ 그리고 <미안해 청춘!>에는 음악이 있습니다
드라마가 끝날 때쯤 흘러나오는 음악까지 기억한다면
이 작품의 청춘 분위기는 훨씬 선명해집니다.
주제가는 칸쟈니∞의
<言ったじゃないか>
‘잇타쟈나이카’입니다.
우리말로 옮기면
“말했잖아” 정도의 느낌입니다.
곡 제목부터 이 드라마와 잘 어울립니다.
사랑하고,
오해하고,
약속하고,
후회하고,
뒤늦게 미안하다고 말하는 사람들.
<미안해 청춘!>이라는 제목과
<말했잖아>라는 노래가 묘하게 붙습니다.
흥미롭게도 드라마 음악에는
더 크로마뇽즈의 마시마 마사토시와
하케타 타케후미가 참여했습니다.
그래서 음악도 지나치게 감상적으로 청춘을 포장하기보다는
조금 거칠고 활기차며,
때로는 엉뚱한 작품의 분위기를 밀어줍니다.

■ 2014년의 청춘을 2026년에 다시 바라보면
2014년 방송이니
벌써 10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당시 학생이던 배우들은 20대 후반과 30대로 접어들었고,
선생님을 연기했던 배우들의 필모그래피도 훨씬 길어졌습니다.
미시마의 거리는 여전히 남아 있고,
겐베에강도 흐르고 있으며,
지역 전철도 달립니다.
미시마 고로케도 여전히 먹을 수 있습니다.
이게 오래된 드라마를 다시 보는 재미인 것 같습니다.
드라마 속 시간은 멈춰 있는데
드라마 밖의 세상은 계속 움직입니다.
배우도 나이를 먹고,
도시도 조금씩 변하고,
그 작품을 봤던 우리도 달라집니다.
그러다가 오래전에 본 작품을 다시 만나면
드라마의 내용뿐 아니라
그 작품을 처음 봤던 당시의 내 기억까지 따라 나옵니다.

■ 뻔하지만 즐거웠습니다
<미안해 청춘!>이 일본 청춘 드라마의 공식을 완전히 뒤집은 작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학교가 있고,
선생님이 있고,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이 있고,
축제가 있고,
성장이 있습니다.
분명 익숙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 익숙함 속에서 꽤 즐겁게 놀았습니다.
쿠도 칸쿠로 특유의 엉뚱한 대사와 상황,
한꺼번에 떠들어대는 학생들,
조금 이상한 어른들,
그리고 그 중심에서 끊임없이 표정을 바꾸던 미츠시마 히카리.
그래서 끝까지 유쾌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가 끝난 뒤
제게 한 명의 배우가 남았습니다.
미츠시마 히카리.
그 배우가 궁금해서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로 갔고,
<Woman>으로 갔고,
<토토 텔레비전>을 거쳐
<라스트 마일>까지 가게 됐습니다.
한 편의 드라마가 다른 작품으로 가는 문을 열어준 셈입니다.
그래서 <미안해 청춘!>은
저에게 조금 특별합니다.
대단히 심오해서도 아니고,
인생 최고의 청춘 드라마라서도 아닙니다.
그저 뻔한 청춘물인 줄 알고 들어갔다가
꽤 많이 웃었고,
즐겁게 봤고,
그곳에서 한 배우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미안해 청춘!>을 떠나
그 배우를 따라 다음 여행을 떠나보려고 합니다.
다음 목적지는,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입니다.
■ 작품 정보
제목 : 미안해 청춘! / ごめんね青春!
방송 : TBS
방송연도 : 2014년
방송기간 : 2014년 10월 12일 ~ 12월 21일
회차 : 총 10부작
각본 : 쿠도 칸쿠로
연출 : 야마무로 다이스케, 카네코 후미노리, 후쿠다 료스케
주연 : 니시키도 료, 미츠시마 히카리
음악 : 마시마 마사토시, 하케타 타케후미
주제가 : 칸쟈니∞ <言ったじゃないか>
주요 배경 : 일본 시즈오카현 미시마시
평점 : ★★★★☆ 4.0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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